“바닷길 따라 전국투어 나선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버스’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 당원들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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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민 생존권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드시 막아낼 것”

<!--[if !supportEmptyParas]--> <!--[endif]--><o:p></o:p>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제윤경위원장)은 14일(금)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버스투어’를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 등 지역위원회 소속 3개 시·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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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데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해남(전남)을 시작으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국민 버스 투어(이하 ‘버스투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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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투어’는 해안에 인접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주요거점 지역에서 어민들을 만나 핵 폐기수의 위험성과 해양투기를 묵인하려는 현 정권의 무능한 실태를 알린다는 기획으로 해남에 이어 완도, 진도, 광주, 목포, 여수까지 이어지는 전라남도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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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은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가 가장 먼저 바통을 이어 받아 14일(금) 오전 10시 하동 화개장터를 출발해 하동역-전도 한우프라자-하동군 수협을 거쳐 오후 4시 남해남면-상주-미조-창선을 거쳐 오후 5시30분 삼천포 죽림 삼거리에서 투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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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버스투어에는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선 사무국장, 류경완 경남도의원(남해군), 황재은 전)경남도의원, 김해수·정영섭·박희성 하동군의원, 정현옥·하복만 남해군의원, 박병준·최동환 사천시의원, 최민경 하동군비례의원, 정서연 사천시비례의원 등 지역위원회 소속 시·군 의원과 당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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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도의원은 “지난 7일 방한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의 언론과의 공개 인터뷰를 끝내 거부하고, 소위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과 연합뉴스와 밀실 인터뷰를 통해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정당화에 힘을 실어 주었다.”며 “한국 정부도 10억이라는 정부예산으로 ‘후쿠시마 핵 방사성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대국민 홍보영상을 만들어 퍼 나르며 일본 앞잡이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며 IAEA와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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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위원장은 “특히 사천·남해·하동 3개 시·군은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이다. 일본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하는 순간, 우리 지역 어민들의 생업은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어민들이 핵 오염수의 위험성과 피해를 가장 잘 알지만, 떠들지 말라는 정부의 압박에 냉가슴만 앓고 있다. 후쿠시마 핵 폐기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야당을 괴담 세력이라고 공격하는 정부에 맞서 우리 어민들의 생존권과 우리 조상들께서 대대로 지켜온 바다를 민주당이 앞장서 지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14일 사천·남해·하동에서 출발한 경남지역 버스투어는 15일(토) 거제시, 16일(일) 통영·고성, 17일(월) 창원일정을 마무리한 후 부산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23년 7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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